6일 차이나킹하이웨이(공동대표 린진셩)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말 이후 줄곧 부진했던 주가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6월 상장법인으로 지난해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365억원, 순이익2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이미 직전 회계년도 수준을 넘어섰다.
앞으로 차이나킹하이웨이는 동충하초 등을 기반으로 제조하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물론 완제품 제조과정에서 생산되는 반제품을 다른 건강식품회사에 납품해 발생하는 수익이 더해져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린진셩 대표는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기업이 올림픽 이후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었던 것 처럼 상하이 엑스포 효과로 반사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4분기와 다음 회계년도의 이익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중국 약재를 이용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 중국기업으로는 11번째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공모주 청약에서 30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으로 2조7000억원이 몰렸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3700원 대비 70% 수준인 주당 2600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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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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