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하이웨이홀딩스(900120)는 손자회사인 복주금대생물공정기술개발이 신규 총판 2개를 계약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워이난푸만시앙의약유한공사 및 쟈오주어란스쯔의약유통유한공사와 84억원 규모(5000만위안)의 신규 대리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개 신규총판은 각각 하남성과 산서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012년 6월 15일까지 1년이다. 공급계약 금액은 한화 약 84억원(약 5000만위안)으로 전년 매출의 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하남성 및 산서성은 중국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내륙지역으로 동남부에서 중부 내륙으로 총판을 확대하고자 하는 회사의 판매 네트워크 확대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하남성은 현재 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성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신규 계약 추가로 차이나킹이 보유한 건강식품 공급 총판대리상은 24개로 확대되었으며, 2개의 천연약재 유통 대리상 2개를 포함하면 26개에 달한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동충하초 등 중의약재 성분 추출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 복건성 내 1위 업체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