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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킹 주당 34.57원 현금배당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0 15:20

수정 2012.01.10 15:20

차이나킹하이웨이은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12회계년도(6월 결산 법인)에 중간배당 금액을 주당 34.57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킹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효율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난 3년간 매출액이 50% 가까이 성장해 지난 사업년도에는 매출액 11.3억RMB(한화기준 약 1,885억원), 순이익 3.35억RMB(한화기준 약 558.8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이나킹의 자회사 CEO인 린진셩은 "2012회계년도 상반기 실적에 대해 지난 10월 이후 보건차시리즈의 신제품 출시 및 원재료 유통사업 부분의 수익률을 초기 20%대에서 30%로 증가시켜 전기대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회계법인을 통한 감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공시를 통해 상반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차이나킹하이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6% 성장했다.

린진셩 CEO는 2012년 사업계획으로 "차이나킹은 중국 중약건강식품의 선도 기업으로써 면역력 추진 및 암 예방 등의 효능을 갖춘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부터 고부가 가치 브랜드인 영생활력의 신제품을 10여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상장을 통해 알게 된 한국 건강식품의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 회사 연구진들이 한국의 홍삼 등과 같은 고가 원재료 성분을 중국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형태로 바꾸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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