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차이나킹 등 中기업 사업확장 적극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2 17:30

수정 2012.11.22 17:30

신뢰도 저하로 중국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가운데 최근 몇몇 업체들은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중국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이나킹은 최근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차이나킹은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6월 이후 62.47%나 올라 22일 3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차이나킹은 지난 21일 브랜드 구축과 제품개발을 위해 건강식품 자회사에 201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강식품은 소득수준이 향상될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며 "중국의 경우 소득수준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 차이나킹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킹은 건강식품뿐 아니라 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지난해 6월 기준 차 제품 매출비중은 5.8%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6월 기준으로는 매출비중이 26%로 증가했다.


박신영 기자

fnSurvey